1998년10월31[토]일 기사!
지금으로 부터 23년 전에 본~
한 마디로 요약하여 말할 수
없는 의지가 대단하신 여사님
부군의 병 수발을 묵묵히 해온
그 기사를 접하면서 무엇인가
끌리듯이 한 것으로 인하여서
담당 신문사의 취재 기자에게
연락처를 문의하기에 이루고
그 당시(1998년)에는 수월히
인적사항들을 묻고 답변받는
과정이 용이했던 그런 시절!
요즘은 어림 반 푼도 없으며
일일이 심문(?)받듯이 해서도
연락처 받아 내기는 하늘에서
별따기에 해당될 지도 모른다.
1998년10월31[토]일의 기사
물론 개인사에 관한 내용이나,
살아 가는 과정에서 위로들이
되주었으면 하는 바램만으로
아무도 생각지도 않았던 일을
행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발송드렸던 기사다.
LA에서의 모든 생활들을 정리하신 후,
산호세로 이주하시면서 보내주신
서신 한 통을 요즘도 가끔씩 보며
마음에 행복을 전해 주셨던 내용.
그 어떤 장례활동에도 참여하지 못한
그래서 찾아가 보았던 故문병열님의 묘다.
故문병열(2000년1월24[월]일♥별세)님
그 묘지에서 가장 안정적이라고 불리우는 곳에서
각기 다른 이유로 영면의 시간들을 보내시는
여러분들과▶◀더불어서 편안함들을 누리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