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어디에 계시는지 알 수 없는
답답함을 무어라 표현 할 길 없었던
팬데믹 기간내내 혼돈의 방황속에서
찾을 수가 없다면 묘지방문을 해보면
단박으로 알 수 있다는 생각에 달려가
살피니 비석에 새겨진 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사망년월일이 아래 칸에 새겨져
있어서 눈을 의심하고 또 보고 한숨쉬며
또 보게 되었던 지난 4월10[토]일 방문
이름과 생일년월일은 처음 비석을 만들때,
첨부되어서 1998년8월~ 2021년2월4일
쭉~고정되어 왔었건만, 정말 말도 안되는 거다.
이것이 어찌된 일입니까...? 어디서 확인
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알 수가 없네.?
故조원일(요셉/1998년8월30[일]일♥별세)님
2021년4월10[토]일에 묘지방문했을 때는
다시 확대해서 보면 분명 별세하신 기일이
눈 앞에 펼쳐져 보이니 정말로 기가 막혔다.
故조영희(마리아)여사님께서는 본당 교우가
아니시고 타 본당 교우셨지만 활동에 지대한
조력자로서 변함없이 기도속 인도 하여 주셨고
재속 회원들의 간행물도 수 년이상을
보내 주셔서 영적으로도 큰 힘을 받았는데
마지막 가시는 길목을 지켜 드리지 못한
아쉬움들을 무어라 해야 할 지 애석하다.
그래도 살아 계실 때에 찾아 주셨던
2014년10월4일의 사진 한 장을 찾아
올리면서 이미 지나간 기일▶◀3개월을
기억하여 드리고 싶다는 것! 아시죠!!
잊을 수 없는 조력에 감사드립니다.
1998년8월30[일]일에 별세하신 후,
홀로 안장되셨던 故조원일(요셉)부군과
함께 하느님의 자비하심으로 평화의 안식을
영원토록 누리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제와 영원히~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