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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올곧은 결정▶◀추모8년

2021.06.03

사람의 운명이 이다지도 아쉬울까?

별난 활동에 참여하여 오는 과정들

그냥 조문객의 입장에서만 보면은

별로 어려울 것이 없어 보이겠으나

활동으로서 나서게 되며는 생각지도

못하고 않했을 순간들로 인해 겪어야

하는 시시콜콜한 과정에서도 놓치지

않고 긴장의 끈을 단단히 부여 잡고

임해야 한다는 철칙이 도사리고 있다.

친구의 결혼식 후에 뒷풀이를 하려고

찾았던 나이트클럽에서의 사소한 언쟁,

몸싸움으로 이어 지다가 시비가 붙은

중국계 미국인 두 명에 의해 난데없이

목을 강타당하자 마자 앞으로 쓰러져 

그대로 뇌사(腦死)상태로 머무르다가

어머니의 올곧은 순간적인 결정으로

장기 기증하면서 2013년6월3[월]일

한창 혈기 왕성하게 살아 가고도 남을

불타는청춘 24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


故송종욱(알버트)육군 중위

2013년6월3[월]일♥24세


모든 장례 과정내내 참관하였고

활동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는

국립묘지애서의 하관식을 오랫동안

지켜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게 여긴다.

하관 전(前) 육사 동기들과 유족이

함께 보고는 묘지밖으로 나선 다음,

하관 장소로 접근을 하니 마지막 모습을

보도록 하락하였고 송중위가 맨 아래로,

 두 분의 예비역들이 차례로 올려지고

한 기(基)에 세 분씩 총 9개의 관들이

 자리를 잡게 되면 신속하게 하관을

마무리하게 되는 것을 지켜 보았었으며

일사천리로 흙을 덮는 하관 과정 후,

또 다시 찾았던 리버사이드 국립묘지.

2~3주 이내로 올려진다는 비석을

확인하기 위해 몇 번 더 찾아 가보았다.

2013년9월3[화]일에 맨 땅에 올려진 비석

2014년4월16[수]일 잔디가 깔린 뒤의 비석

2016년8월5[금]일 제대로 자리잡은 비석

이등병에서 부터 장군까지도 똑같은 방식으로

하관하거나 안치된다는 국립묘지에서의 예식

 故송종욱(알버트)육군 중위의 추모▶◀8년

▶편안히♥쉬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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