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남가주 주민들에게는
여건이 맞는다면 아무나 모두
칠 수는 있겠지만 필히 자신의
굳센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
오랜 구력이든, 짧은 구력이든
한 번이라도 조그만 구멍에다
집어 넣기만 한다면 하는 바램!
그것도 운이 따랐든지 아니면
제 실력으로 행하였든지 간에
넣고자 하는 열망들을 안고서
이른 아침부터 해질 저녁까지
치고 휘두르기를 반복적으로
해대는 골프 애호가들의 모습.
한 번만이라도 넣어 봤으면~
하고 열심히들 주말마다 매진
하고 또 하는 골퍼들의 진지함!
지난 주에 신문에서 우연하게
홀인원하셨다는 내용을 보고
가끔씩 지나치는 그 곳으로 가
신문 그대로를 포장하여 문틈
사이로 넣고 왔고 어제 오전에
전화드렸더니 반가워하시더라!
물에 젖지 않게 비닐옷 입혀서
통유리 사이의 틈새로 비닐을 넣었다.
한 번이 아니라 벌써 두 번씩이나
골프 행운이 덩쿨 채로 굴러 왔다 하던가!
앞으로도 대망의 넘치는 축복이 함께~!!
아울러 지나간 세월속에서도 축하드렸던
홀인원의 영광을 빛내 주셨던 골퍼들을!
이 지면에 실고서 다시금 감사드린다.
2014년10월16일 김정오☆사장님
2012년5월24일 장호산☆사장님
2012년5월5일 김인용☆사장님
2007년1월5[금]일 한철수☆사장님
2005년5월24[화]일 이수정☆사장님모든 분들이 O.C에서 나름대로 올드타이머들!
각각의 일간지들을 오리고 풀칠해서 빳빳하게
정성을 다하여 비닐옷 입혀 전달하거나 발송
드린 지난 시간들을 회상하여 보니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