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건에 의하여 총을 맞고
비명횡사해야만 했었던 우리들
이웃들을 기억하며▶◀추모하며
이미 많은 이들의 뇌리에서 지운
이름일지라도 6월안은 기억하자.
1997년6월13[수]일♥41세
故염혜선(1999년6월12[토]일♥38세)님
하나 밖에 없는 외아들(15세)에 의해서.
故염선엽(1999년6월12[토]일♥10세)양
하나 밖에 없는 오빠(15세)에 의해서
2000년6월30[수]일♥23세
2009년6월7[일]일♥37세
정말 어처구니없는 상황의 흐름에 따라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삶을 놓은 사람들
각기 다른 분위기속 두 군데 묘지에서
▶기억하며♥추모하며◀
편안히 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