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여름과도 다름없는
특이한 모기 대란 시작됐나?
벌써 이틀 전에 아무런 예고,
그렇니까 귓가 주변을 때리듯
윙~소리도 없는데 무방비로
무자비하게 살짝 스쳤을 뿐?
이내 간지러움과 함께 부푼다.
어찌나 가렵고 쓰라린지 아나?
요즘 모기들도 변종인가 보다.
아무 소리도 없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면 어김없이 온 몸에선
빡빡 긁기에 여념이 없으니까
바깥 공기는 초가을 날씨인데
일터 안팍은 모기들이 난리다.
눈에 보여야 잡는 시늉이라도
힐텐데 대체 어디에서 나올까?
귀하디 귀한 피를 빨아 먹은
흡혈귀 같은 변종 모기인가?
이렇게 뽀도락지라도 만들어야 했을까?
물리고 금방 도톰하게 부어 오른 살점.
온 몸을 초토화시키고 있는 모기의 위력이다.
이런 위기 상황일 때는 신속하게 연고를 발라
아프고 간지러울 때를 대비해 보는 것도 좋다.
단, 담당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의약품이니
문의하여 보는 것도 바람직 하겠다는 생각!
2020년 여름에도 숱한 고통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근지러움에서
헤어 날 수가 없었는데 2021년에는 반드시
예방할 수 있는 충족 조건을 미리 준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