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한 묘지 방문을 할 때에
우연히 찾아간 묘지에서 본
백파이프를 둘러 맨 듬직한
몸매의 사나이가 횡대로의
길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어
지척의 거리에서 관심두고서
보게 되었는데 무슨 연유로?
궁금했으나 물어 볼 분위기가
아니어서 우뚝커니 보고만??
며칠 뒤에 다시 찾은 그 곳에서는
제법 많은 조화들이 테두리를 쳐져서
도대체 어떤 이가 하관하셨길래?
그 때까지도 누구가
안장되었는지를 모르고 있었는데
누구일까? 다음에 또 들려 볼 것!
해를 넘긴 2012년4월4[수]일에
찾아가 보니 비석이 올려진 것을
보면서 안장된 이는 다름 아닌
브에나팤 경찰서 SWAT 요원.
故Daniel Ryan Ackerman경관
2011년7월30[토]일♥순직/31세
차량 전복 사고로 인하여 사망한 SWAT
돌아오는 2021년7월30[금]일은
추모▶◀10년을 맞고 또 보낼 시간
기억하며♥추모드린다.
▶편안히♥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