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1월26[수]일♥첫방문하였으나,
방문하며 이 곳 저 곳을 돌아 다니면서
찍었던 사진들이 전부 사라지는 부주의?
다시금 찾아갔던 2016년5월10[화]일.
남가주하고도 Los Angles County방향의
남미계 천주교 묘지로서 크고도 넓직했다.
이름하여 Calvary Cemetery 라고 불리는
그 묘지에는 2004년8월6[금]일에 전사한
해병대원의 영면 장소를 확인하려 갔는데
단 한 명이라도 마다치 아니하고 찾았던
지나간 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故Roberto Abad
U.S Marine - Corporal
Los Angeles출신
2004년8월6[금]일♥전사/22세
Hostile - hostile fire / An Najaf,Iraq
2021년8월6[금]일▶◀추모17년
▶편안히♥쉬소서◀
사실인즉, 남미계 사람들이 동양인들 별로로
여기는 듯한 불손한(?) 태도가 없지 않으나,
관리소를 통해 전사자를 확인하려고 할때
공손하고 친절한 태도로 깍듯이 대하더라.
어느 묘지이든지 친절하게 안내하려는
모습들을 의아해 하였지만 찾아온
의도(!)를 갈파하였던지 너무도
잘해 주었던 그 시간들이 절로
생각나게 한다는 것!!
갖가지 성물(聖物)들을 접하면서
야자수들이 길게 뻗어난 모양새면 그 묘지는
오래된 묘지로 간주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묘지 지도를 보면 이 묘지가 얼마나 드넓은지를!
또 다른 묘지를 탐방하는 기회에 감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