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a95love님의 다른글 더 보기 :: 총 1688
목록 닫기목록닫기 목록 열기목록열기
정치/사회

김원보회장님▶◀애도드립니다

2022.03.05

오렛동안 생업에 종사하다 보니

웬만한 사람들과의 자그마한 인연!

손님으로 찾아 오셨고 그냥 지나다

들려 주셨던 분들도 왕왕 있었던 곳.

김원보회장님도 소소한 일거리를

들고 오셨던 2020년 여름인가 보다.

서로 대화를 하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튀어 나온 이북 사투리 그것도 피양도

하고도 피양남도 사투리가 나왔던거다.

마치도 고향분을 만난 것처럼 반갑더라.

아니! 저의 세대가 아니라 에전의 부모님

세대의 어르신을 만난 것처럼 반가웠다는

뜻이고 정성을 다하여 수리하고 가신 뒤에

두 세차례 찾아 오셨다가 각국 여행을 다니며

찍었던 사진들과 사회활동하셨던 모든 자료를

한데 집대성 하셔서 제작한 두툼한 My Way라는

317페이지의 방대한 내용들과 50년 미국 생활!

순전히 사진과 또 여행지 모습들을 사진으로서

사랑하는 부인과 함께 하셨던 모든 시간들을

옮겨 놓으셨던 사진집을 선뜻 주셨던 귀인이셨고

누구도 흉내조차 행할 수 없을 만큼의 봉사 활동들!

저절로 머리숙이게 하여 주셨으니

이제는 모든 삶의 여정들을 내려 놓으시고

편안하시게! 영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팬데믹 기간동안 꼼짝달싹 하시지 못하여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이제는 편안하시기!


故김원보회장님

2022년2월10[목]일 별세/88

2022년3월18[금]일 가족장으로!

앞서 타계하신 어머님곁에서

 ▶편안함을♥누리소서◀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글렌데일 묘지 입구의 시원한

분수가 보기만 해도 좋고

긴 영면의 시간을 보내실 묘지!

언젠가는 찾아가 뵙도록 하자.

좋아요
인기 포스팅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