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에서는 추수 감사절에 모두
모여서 합동 야외 미사를 행하며
돈독한 우의를 나누었던 그 시절
그러나 몇 년 전에 불어 닥치면서
아예 문고리의 빗장을 걸어 잠긴
탓에 아직까지 모두들이 누구라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실정인가 봐?
요즘와서 마냥 그립기만 하더라.
LA대교구 주교님을 모시고 행한
야외미사 과정이라든지, 남가주내
각 본당의 열혈 사제들, 수도자들
흥겨운 장기 자랑 등등~즐거웠던
그 시간들이 그리워질 뿐이겠고
각 본당의 교우들과의 만남들도
기쁨으로 다가 왔었던 시간이었다.
언제나 다시 재개될지 모르겠으나
조속한 시간속에 만날 수 있기를
바라고 싶을 뿐 이겠고 각 가정에
하느님의 축복이 넘치기 기도한다.
건강하시고 화목한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