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26)이 떠나기 전에~
23년 전 오늘 세상을 떠나신
한 가장을 기억하며 추모하는
애끓케 하는 마음으로 임하며
슬픔을 뒤로 한 채로 떠나셨다.
#60번째 장례 활동 대상자,
故백인향(안드레아)님
10년도 아니고 20년을 넘긴
상태에서 어느 누구라도 기억
이나 하여 줄까? 아니다.
묘지는 찾아 갈 수 있겠으나
하관하기 전까지의 먹먹하고
긴장이 넘쳤던 암울한 분위기?
그런 와중에서도 필히 행하여
줄 일은 레지오 단기를 꼿꼿이
세우고 장례미사를 진행되기
바라며 본당 신부님께 간청하니
승락받아 부분적이나마 행하였다.
요즘은 레지오의 임원급만 단기를
세우고 미사를 행한다고 들었으나,
사실이지! 모든 활동들은 평단원들이
궂은 상황에 매진하고 있다는 생각!
하지 못하고 마는 아둔한 이치들은
이해 불가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니?
故백인향(안드레아)님께서는
우여곡절속에서 모든 장례 과정을
마치시고 기나 긴 영면의 시간에
머무르신지 오늘(4/26)로서 23년.
다른 말들이 필요할런지?
지나간 시간들은 잠재우시고
단지 편안함을 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