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위치에 올려질 때 유의할 점은
유가족들이 제대로 알아야 할 사항들은
분명! 안장될 곳의 위치를 명획히 알고
장지에 통보해야 하는데 대충 하다보면
엉뚱한 곳을 파게 될 것이고 또 예식은
하루나 이틀이나 연장되는 번거러움을
맛보게 됨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라!
또 봉사하는 이가 그 위치를 확인코자
땅 판 곳을 직접 들어가 보는 수모(?)도
경험하게 되는 악순환도 생긴다는 것!
그러고도 후에는 딴소리하기에 급급한
유가족의 모습들도 보긴 하였으니까~!
故최종건(토마스/2003년11월4[화]일 별세)님
2025년11월4[화]일▶◀추모 22년을 맞으시다.
제대로 된 위치가 아닌 아들 묘를 깊이 파서
그 깊이 만큼이나 들어 갔던 그 기분...?
이상한 냄새 때문에도 살아 있는 이들은
못 살고 튀어 나올 판인 것을 깨닫았다.

넋 놓고 장의사가, 장지에서 알아서 해주겠지
하며 경거망동했었던 아들에게 되묻고 싶었다.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2013년 순교자 성당에서
위령성월중에 특별 전시된
앞선 교우들의 영정 사진에서
故최종건(토마스)님의
사진 발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