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잡을 수 없는 안타까움의
야속한 세월들은 흐르기만
하는데 많은 이들의 뇌리에
벗어 버렸다고 생각 하겠지.
별종중의 별종은 결코 잊고
지나치지 않음을 알고 있나?
여기, 두 왕성했던 젊은이들
기억이나 해주었으면 하고서
올리게 되었으니 그리들 아소.
1992년4월 이후에 묘지 방문하여
찍었던 묘비 사진은 깨끗했으나,
그 이후에는 비문 표면이 누렇게
변질되고야 말았어도 아직까지는
1992년4월30[목]일의 허무한 죽음
2023년4월30[일]일▶◀추모 31년
숱한 시간들을 보내고야 말았었고
누군가(?)에 의한 총알 세례였을까?
복부 부분에 관통되어 대자로서
죽음을 맞고 말았던 故이재성열사.
그 처절한 모습속 사진을 보면서
한탄과 아쉬움들이 회상되는구나.
또 한 사람 젊은이의 죽음에도
지금도 변치 않고 기억하면서
세월은 야속하게 흐르고 흘러
범인의 윤곽조차 모르는 채로
2001년4월29[금]일에 꽃다운
나이 24세로 제대로 된 인생도
펴보지도 못하고 말았던 젊은이.
멀지 않은 시간속에 미래를 약속
했던 약혼녀도 있었는데 모든 것이
물거품으로 아쉽게 끝마쳤으니
이 젊은이의 억울함들을 알아
주시길 바라며 하루속히 가해자를
색출하여 엄벌에 처하시기 바란다.
대체 누가(?) 이런 막장 인생을
살아가며 살상에 치중하고 있나?
판이하게 다른 두 군데 묘지에서
▶편안히♥쉬게나◀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예리한 칼침을 받고서
2001년4월29[금]일,
한창 나이 24세로.
故고승훈님의
영정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