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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직까지는▶◀추모합시다.

2023.04.28

종잡을 수 없는 안타까움의

야속한 세월들은 흐르기만

하는데 많은 이들의 뇌리에

벗어 버렸다고 생각 하겠지.

별종중의 별종은 결코 잊고

지나치지 않음을 알고 있나?

여기, 두 왕성했던 젊은이들

기억이나 해주었으면 하고서

올리게 되었으니 그리들 아소.


1992년4월 이후에 묘지 방문하여

찍었던 묘비 사진은 깨끗했으나,

그 이후에는 비문 표면이 누렇게

변질되고야 말았어도 아직까지는

1992년4월30[목]일의 허무한 죽음

2023년4월30[일]일▶◀추모 31

숱한 시간들을 보내고야 말았었고

누군가(?)에 의한 총알 세례였을까?

복부 부분에 관통되어 대자로서

죽음을 맞고 말았던 故이재성열사.

그 처절한 모습속 사진을 보면서

한탄과 아쉬움들이 회상되는구나.



또 한 사람 젊은이의 죽음에도

지금도 변치 않고 기억하면서

세월은 야속하게 흐르고 흘러

 범인의 윤곽조차 모르는 채로

2001년4월29[금]일에 꽃다운

나이 24세로 제대로 된 인생도

펴보지도 못하고 말았던 젊은이.

멀지 않은 시간속에 미래를 약속

했던 약혼녀도 있었는데 모든 것이

물거품으로 아쉽게 끝마쳤으니

이 젊은이의 억울함들을 알아 

주시길 바라며 하루속히 가해자를

색출하여 엄벌에 처하시기 바란다.

대체 누가(?) 이런 막장 인생을

살아가며 살상에 치중하고 있나?

판이하게 다른 두 군데 묘지에서

▶편안히♥쉬게나◀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예리한 칼침을 받고서

2001년4월29[금]일,

한창 나이 24세로.

故고승훈님의

영정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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