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금액들을 써가며
요란한 분위기에서 마친
이렇다 저렇다 할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만 상태에서
하관을 마치고도 비문이 올려진
상태에서의 현실에 뒤늦게 찾아본
묘지에서 비석 주변을 살펴 보았는데
누군가가 하다가 중도에 그만 둔 모양새?
부군이 왔었을까~? 아니면 외아들이?
찾아간 이가 마주 하며 보았던 비석
주변은 무척이나 심란하게 만든다.
도구를 지참하여 계획하에 행하지
어찌하여 중도에 그만 두었을까~?
마주 보는 이의 입장에서는 하관되어
얼마 안되는 싯점에서 마구 헤집었나?
일주기를 보내고도 얼마든지 행할 수!
너무도 성급하게 처신하지 말았으면!!
이미 묘지 방문한 후에 부군에게는
비석 사진과 함께 소견을 드렸으니
대수롭게 봤을 수도 있겠으나 명심
해서 행하여 주면 정말로 고맙겠고
하관前 주변 모습
가장 좋아 보이는 관에, Voults를~!
많은 조화들이 자연적 병풍이 되었을
2022년9월의 어느날 하관식 풍경
앞으로는 유족들이 합심해서
잘 관리하여 나가 주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