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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경제

또 한 분의▶◀할머님께서

2023.08.26

지난 2주전에 머무르시던 

주거지인 아파트에서 그만

생을 마감하신 88세 할머님.

이미 장례식은 거행되셨거나

거행될 예정으로서 거주지의

내용물들을 빼주어야 하는

관계로 남은 가족들은 슬픔을

잠시 뒤로 한 채 정리를 해야

하는 일들로 묵묵히 행한 뒤에

어머님께서 거주하셨던 곳을

두 번 다시 아니 보고 떠난다.


이부자리며~

가재 도구 라든가 여러가지를 버리고

쓸쓸히 떠나고 마는 가족이었으며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이런 모습대로

마치고 나면 덤덤한 심정을 간직하여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은 순간의

마음들로 채워 지는가 보다.

어디에서 영면의 시간들을 보내실지

 ▶편안함을♥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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