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부터 1988년까지 근무했던
중소 기업형이였던 인쇄 공장에서
아주 열중하면서 일에 매진하였던
그 시절의 근무자들과 머리를 맞대
질 좋은 인쇄를 위해 애쓰던 시간들
그러나 이제는 현란했었던 근무지는
간판도 내려 졌고 왁자찌걸 했었던
주차장 모습들도 한산하기만 했으며
건물의 상태는 약간 변경되어 있으나
더 이상의 모습들은 그대로 머물었다.
그 장소에서는 어둠이 깔렸던 늦은
시간까지도 인쇄 기계 소리는 끝없이~
연장자셨던 성-리형, 토마스 매니저님,
그리고 여러 근무자들이 어설프게나마
생각나게 하면서 그들이 그리워진다.
모두들 현재까지 잘 지내고 있는지?
대략 6년 전에 번개형의 주선으로
그 때 시절 근무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사장님 내외분을 모시고
만났던 시간들이 아련하게 떠오르며
각자의 또 다른 생업에 몸담고 있는
모습이었던 것이 떠오르게 하니
이미 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던
규식이형, 영걸(요한)이도
미국에서, 한국에서 영면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으며
근무자의 가족중에서
앞선♥님들의 길목을
故이장운(요셉/2003년6월4[수]일별세)님
↕ 故이영걸(요한)씨 故부모님 ↕
故이명균(힐따/2004년12월11[토]일별세)님
지켰거나 머나 먼 영면의 장소도
물어 물어서 찾았던 시간들~
수원 교구 안성 공원 묘원내
※번개형 故부모님을 찾아 나섰다.
故윤종수(바오로/2003년7월9일 별세)님
부친께선 파묘되고 화장하신 후 뿌려지심.
故최봉희(수산나/2007년3월14일 별세)님
모친께서는 그대로 안장되어 계시다.
※Casey형제의 故부모님
故정태연(소시모/1993년10월9[토]일 별세)님
故정희수(엘리사벳/2017년7월9[일]일 별세)님
2023년5월13[토]일 별세하신
故김재경(어거스틴)사장님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기억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