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순간 속의 사람들!
평범하면서도 안타까움을 벗지
못하고 그 테두리안에서 머무는
그런 이웃을 돌보았던 선행자들
이미 이 세상을 떠나고 만 사람들.
그러나 남은 사람들 중에서 기억
하여 줄 수 있는 활동에 머물었던
또 다른 이들이 추모에 힘을 쓴다.
2012년10월29[월]일에 거행됐던
좀처럼 행하여 주는 것을 꺼려하는
교회안에서 행하였던 특별한 영세.
모두들은 현재 이승에서 저승으로
자리를 옮기고 말은 대녀와 대모님
故이현정(실비아/왼편/대녀)님
2012년11월8[목]일 별세/43세
故윤희숙(안나/오른편/대모)님
2013년4월3[수]일 별세/69세
이승에서의 얼마 안 남은 삶에서
특별한★영세식이 거행된 후에
신부님, 수녀님, 대모부부와 함께
그리고 난 후에 얼마 안되어서
43세의 젊은 엄마는 아들 하나
남기고 운명을 달리 한 뒤에는
화장된 후에 천주교 묘지에서
2012년12월14[금]일에 안장
되었는데 그다지도 적지 않은
뜻있는 교우들이 참석하였다.
또 다른 애쓰던 이는 바로 왼편에
앉아 있는 베로니카씨의 선행들을
알고 있는 이들이 얼마나 될런지?
이부제님의 집전으로 하관식 거행후
곧바로 하관 작업이 실행되었고
하관 완료 후의 모습
이 비석을 제작한 후, 차에 싣고
다녔던 베로니카씨의 투혼적 선행!
차에 싣고 다녔던 결과였을까!
묘지 관리소에서 이 비석을 수용
하였다는 것에 감사하였던 그 시간들!
위탁 가정에서 굳세게 성장해준
아이작이 엄마 묘를 찾아 주었던
2020년1월4[토]일이 새삼 떠오르며
시도 때도 구별 두지 않고 찾아준
(2021년8월13[금]일) 비석 선행
베로니카씨와 또 다른 교우들
아마도 하관되어 영면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실비아씨도 흐뭇해
하지 않을까 깊이 생각해 보게 한다.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故이현정(실비아)님
2012년11월8[목]일 별세/43세
2012년12월14[금]일에 거행된
하관식 前 영정사진과 화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