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 않는 마음으로만! 득(得)보다 실(失)이 많아도~ 망자들의 벗으로 찾아 간다.
가끔 한적한 묘지를 방문하면
뜻밖의 타 민족들이 가족 묘를
방문하면서 행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부인을 먼저 보내신~
쇠퇴해진 심신을 내려 놓고서
야외 의자에 한참을 앉아 멀리
경치를 가만히 응시하는 노인.
먼저 떠난 부인의 묘를 단장한 후
가까이 가보니 마음에서 우러난
지극정성을 보게 되었는데
다소 먼 길을 왔던지 한참을 쉬었다가
다시 홀로 살아갈 집으로 떠나려 한다.
▶편안함을♥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