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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매일 매일▶②◀생각하며~

2025.06.11

어제와 다름없이 방문했었던 묘지.

이 곳은 지극히 평지에 가까운 곳!

그러나 생쥐들의 놀이 동산으로는

최적의 장소임을 알고 있었을 터?

흙으로만 둘러 싸인 지형이었지만

만족하고 있을 유족에게 한 가지 더

알고 있기를 바라고 싶어 글을 쓴다.


故박봉규님 묘는 이제부터

조화가 아니라 화분 종류로

한 쪽 면으로 기울여 간다. 


故조옥례권사(묘 주변 점점 넓어 진다)님

육중한 화분의 무게로 비석이 주저 앉는다.


세월이 흐르다 보니 점점 게을리 지는

마음들을 보면서 올해는 비석을 올려

주고 비석 밑에 흙을 보충하기 바란다.


비석이 점점 밑으로 내려 앉고 있으니

세심한 남은 가족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려 보면서~


평온해 보이는 것처럼~그러나 자세히

이 지역에 머무는 묘들을 살피기 바란다.

다음에 또 뵙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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