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고쳐지지 않는 악습에 의해
되풀이되어서 자신 뿐만이 아니라
주위의 사람들 목숨 마저 뺏어야
속이 시원해 지는 지 모르겠으나.
수시로 자행되는 불심검문에서도
무더기로 잡혀 가는 모습들을 보면
너무나도 마음이 쓰라릴 만큼이나
아프니 이를 어쩌면 좋을까 모르겠다.
예전에 D.U.I로 인하여 희생되고 만
이들을 추모하면서 기일과 상관없이
추려 보려고 하니 기억하여 주소서.
故김병환(요한/47세)님
2000년6월15[목]일/음주 차량에 의해 참변
故Christine Ellen Seo (15세)孃
2003년2월4[화]일/음주 차량에 의해 참변
故김마가(2007년11월1[목]일/20세)님
음주 운전 차량에 의해 참사
故문정현(레베카/29세)님
2008년12월27[토]일/음주 운전 차량에 의해
故황준희(에이프릴/26세)님
2009년2월1[일]일/음주 차량에 의해/화장
故남궁경자(53세)님
2012년1월29일/음주 운전 차량에 의해
각기 다른 분야에서 열중하다가 뜻하지 않게
타인에 의해 생을 놓고 말았던 우리들의 이웃.
▶편안함을♥누리소서◀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그 묘지에 가서 볼 일을 마치고
돌아 나설 때면 오른편에는
D.U.I.에 의해 희생된 사람들의
이름들이 빼곡히 나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