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은 절대 땅 짚고 헤엄 치듯
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싶다는~
더군다나 장례 과정은 더욱 더
그러하니 명심할 것이 많고 또
많으니 대충 시간 때울 생각을
갖는 다면 모든 과정이 힘들게
될 것이 분명하니 명심하라~!
25년 전인 4월15[토]일에 별세
하신 후에 화장되시고 서울로
운구되셨던 故박매단(안나)님을
기억하는 신자들이 몇 명이나
있을까? 아마도 전멸 상태다.
교회의 장례는 왁자찌껄하게
어떤 이유에서든지 꾸역꾸역
모이겠지만 제대로 앞선 님과
유족들을 돌볼 의향들이 없이
모여서 틀에 박힌 기도에만
힘을 쏟고들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게 여겨진다.
바로 그 다음 날부터 깡그리
잊고 말 고인의 존함인데?
故김혜련수녀(마리막달레나)님
노틀담수녀회/2011년5월26[목]일 선종
서울에서 양어머님의 별세 소식을
듣고 오셨던 수녀님. 어머님의
거주지 물품들을 처리하느라 애를
먹고 계실 때에 어느 누구도 돕겠다고
선뜻 나서는 신자들이 없었다는 것이
안타까움으로 대두 되었고 모두들이
남 몰라라 하던 모양새로 일관했는데
그나마 다른 봉사에 기여해왔던
안토니오씨가 도움을 주어 서울로
나가실 시간에 맞춰 주거지 정리를
마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했었다.
25년 전에도 그랬는데 지금에도
그러 하지 않을까 걱정해 보지만
이젠 나도 예전의 사람처럼 불쑥
나서지 않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힘들고 고달픈 활동들이었기에!
더군다나 그런 단체도 생겼다니
필요한 사람들은 도움을 힘차게
청하기 바라며 단체는 반드시
도움을 주기 바라고 싶다는 것!
화장되신 후, 서울하고도 천안의
망향의 동산에서 영면의 시간을
보내시고 계시는 故박매단(안나)님
▶편안함을♥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