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6월7[토]일 별세하신 후, 6월18[수]일
장례미사및 하관식을 마치고 영면의 시간을
보내게 되신 故김옥희(루시아)님의 거주지엔
그동안 애지중지 하며 덮고 주무시던 것들을
쓰레기통에 정결하게 쌓아 놓지 못한 모습은
참으로 유족들의 그동안에 행하여 온 마음을
보는 것 같아 씁쓸했었음을 한 눈에 알 수가!
또한 함께 희노애락을 나누어 주셨던 주위
할머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행하여 주었을까?
사람의 관계는 어디서 연결될 지?
이제는 더 이상 아파트로 들어 올 수
없는 것이기에 훌훌 털어 버리고도
싶었겠지만 제대로 버리려는 마음을
간직하였으면 했었다는 것을 명심하고
늘 건강하고 화목하기를 기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