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5년8월25[월]일)이 추모 3년.
이 가족(할아버지&할머니부부, 어머님)들
흙으로 돌아가는 길목을 지켜 드렸던
과정들 까지 빠짐없이 참석하였다는
보잘 것 없는 모습에 최선을 다했던
지난 시간들이 오늘따라 회상되니
이 모든 영광들을 받아 주십시요.
집전했던 사제나 기타 봉사자들
마저도 깡끄리 잊고 말것이겠지만
3년을 맞이 하며 또 떠나 버리는
이 시간을 기억하도록 힘써 보자.
이미 안장된 후에는 그 해(2022년)따라
많은 비로 인하여 흙속에 파묻혔던 것들은
온전하게 남아 있을 것이 전무하였을 것
같은 정도로 폭우와도 같았으니까~?
이 화장함은 제대로 기능을 못하는
베니아판으로 만든 것이기에?
땅속에 들어 가자마자 흩날렸을
것이 뻔했으니까~
그래도 이렇게라도 예식에 충실
하여 주었던 여러 가족들에게
감사하면서 수고했음을 말한다.
잘 지내라. 재신아!
스테파노야!
▶편안함을♥누리게나◀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2022년8월25[목]일 향년 52세
의욕적인 삶을 내려놓고 먼 길을
떠나고 말았던 스테파노씨의
2001년8월25[토]일 결혼 청첩장에
실렸던 사진을 따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