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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역시나▶◀무슨 일들이?

2025.08.26

어제(8/25)가 재신이의 3년이라서

오늘 다시 묘지를 불현듯이 찾았다.

변동 사항이라고는 몇 주 전에 왔던

흔적을 보았을 뿐, 아무 것도 변함이?

누나나 여동생은 물론이거니와, 부친

마저 오지 않았음을 육안으로 보았다.

심지어 오른 편에 있는 어머님의 비석까지도

돌보지 않은 모습은 차마 손 댈 수가 없다.


아울러서 작년 12월에 작은 아들이 영면중인

묘에 안장되고 만 또 다른 교우의 비석은

동판이든 상관치 아니하고 어서 비석을

올려지기를 바라고 싶은데 어찌 문제(?)가

아들의 Voults 위에 아버지께서 머무르신다.

그렇다면 훗날에 어머님은 어찌 할건데?

전혀 대책없는 결론은 아니겠지!

찾아 갈 때마다 비석 주변에 흠뻑 물주기


있는 것인지 전혀 알 길이 없으니 참말로

씨쿤뚱한 마음은 어쩌면 좋을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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