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에 떠난 사이임을 알게 된
19세의 미숙아와 29세의 혈기로
똘똘 뭉쳐진 현역 육군 대위의 기일.
서로 외롭지 않게 두 손 잡고 떠났다.
같은 2015년9월11[금]일에 말이다.
생업에 임하다가 무작정 하관식이
거행될 예정으로 있는 장대한 묘지인
Los Angeles National Cemetery를~
그리 낯설지 않는 장소인 이 묘지
많은 순국 선열들이 자리 하고 있는
2015년9월21일에 거행되었던
하관식을 참관하며 보았었다.
조촐한 가족들
하관을 마친 후에
비석 (2015년11월14[토]일) 확인했으나,
글씨체 안에는 검정 색상 없이 파진 모양만
있어서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모른다.
故Capt. James M. Ahn (육군대위)
U.S. Special Forces Soldier
2015년9월11[금]일/추락사/29세
비행기를 타기 전에도 여러 번의
점검과 탑승 하고 서도 또 다시
점검한 후에 낙하를 시도하는데
어째서 이런 불상사를 초래하고
말았을까? 참으로 알 수 없네.
2025년9월11[목]일▶◀추모 10년
▶편안히♥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