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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9.11기일▶①◀해당되는

2025.09.08

9월에는 어느 달보다 크나 큰 기일이

존재하는데 그 와중에도 소소한 기일

일지라도 잊을 수 없는 평범한 이들을

세 번에 나누어 기술해 보기로 하면서


故이현준(바오로)군▶◀추모 10년

2015년9월11[금]일/19세/질식사/화장

이 스쿨버스와 동일한 기종에 올라 탔다가

마지막 까지 내려 지지 않은 채 그 버스에

끝내 질식하면서 운명을 달리 해야만 했던

19세 미숙아 이현준(바오로)군은 생을 마감.

가정 방문(2015년9월16[수]일)을 통해

부모님의 걱정 어린 근심을 보았으며

장례 미사 (2015년9월19[토]일)

성 라파엘 한인 천주교회에서 거행되어

많은 환우들의 송별을 받았었는데

Casket이 보통 성인 것보다 더 큰 것을

사용한 것을 보니 바오로군의 체형이

상당했음을 짐작케 했었다는 것이 회상된다.

장례미사를 마치고 부모님의 환송속에

화장장으로 떠나려는가~?싶었는데

건너편에 있는 장의사 뒷 채에 주차한

차량에서 마주한 Casket은 상상을 초월한

크기였으니 그 소모품을 고인과 함께

불태울까? 아닐테지! 다음에 또 사용

하기 위해 잘 보존해 두겠지 않겠나!

Casket안을 살피려고 하였더니 그만

화들짝 놀라며 극구 말리던 장의사

직원 부부의 행보는 참으로 요상했다.

피부의 껍질을 제대로 벗겨내도

짭짤한 수입들이 보장된다고 하니

얼마나 혈안들이 되어 날뛰겠어!

알고도 모르는 체로! 일관하기에는

비양심적인 행보가 그러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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