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먼저 떠난 지 5년만에는
누나가 뒤따라 가고 만 차량 사고.
얼마나 끔찍했었으면 장의사 차량,
아버지만이 사고 현장을 찾아 가서
시신을 수습하여 장의사에 실어서
돌아 왔으며 그 날로 부터 삼일 후
장례식 준비에 박차를 가했던 것.
故김희진(엘리사벳/35세)님
2008년5월19[월]일/교통 사고
그리고 딸이, 누나가 동생의 뒤를
따르고 13년이 지나면서 이번에는
부친께서 2021년1월19[화]일 별세
아들과 딸이 안장되어 있는 곳에서
영면의 시간들을 보내시고 계신다.
▶평화로움을♥누리옵소서◀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먼저 떠난 아들과 딸의 비석
먼저 비석을 사용하는 바람에
부친께선 아들, 딸의 윗 부분에
묫자리를 다시 구입하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