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소개해준 사람 나타나자 멘붕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변호사 소개해준 사람은 바로 나! 현 윤대진 검찰국장 해명!>


뉴스타파가 녹취록을 공개하자 "윤석렬이 거짓말했다"며 사퇴를 촉구하던 한국당이 윤대진 현 검찰국장이 "변호사를 소개해준 사람은 바로 나다"라고 나서자 멘붕되었다는 전언이다. 현 검찰국장이 고백했으니 한국당으로선 난감할 것이다.


'윤대진 검찰국장은 9일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친형인 윤 전 세무서장이 경찰수사와 관련해 법률적으로 묻길래 현직 검사인 나한테 묻지 말고 변호사와 상의해보라며 이 모 변호사를 소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윤대진 검찰국장은 이어서 "제 밑에서 검사로 있던 이 변호사에게 상담이나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윤 전 세무서장의 친동생이고, 이 변호사는 제 밑에 있던 사람인데 두 사람을 소개한 사람이 누군지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된다"며 윤석렬 후보자에게 제기되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여야 기싸움에 흘러간 90분…윤석열 청문회 안팎 (CG) [연합뉴스TV 제공]

<임명되면 적폐들을 쓸어버려라!>


한편  민감한 시기에 녹취록을 공개한 뉴스타파의 저의에 대해서도 네티즌들 사이에 갑론을박하고 있다. 독립언론을 자처하는 뉴스타파는 진보 진영 회원들이 내는 회비로 운영되는 회사다. 변호사를 소개한 사람이 나타나자 뉴스타파 회원에서 탈퇴하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혹자는 거기에 모 그룹이 개입했다며 분개하기도 했다. 


진의가 어디에 있든 현 검찰국장이 나서 스스로 고백한 이상 한국당과 수구 언론도 이제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졌다. 한번 만나보라는 말과 선임은 다르다. 윤석렬 후보가 말한 그 사람은 변호사로 선임되지도 않았다.    


어쨌거나 한국당이 윤석렬 후보자와 검찰국장을 뿔나게 한 이상 향후 진행될 국회정상화법 위반 수사에서 유리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법거래로 나라까지 팔아먹은 친일매국 후예들이 누구더러 감히 거짓말 운운 하는지 기가 막힌다.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19.06.05.since1999@newsis.com


윤석렬 건드렸으니 이제 어이할고!


원내대책회의도 안 열고…황교안 따로, 나경원 따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왼쪽 사진)가 2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이 끝난 뒤 자리에서 일어나 행사장을 나가고 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오른쪽 사진 오른쪽)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무명용사비 참배를 마친 뒤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  이상훈·권호욱 선임기자 doolee@kyunghyang.com

<누가 누가 막말, 거짓말 잘 하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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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com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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