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해결에는 '새로운 방식이 좋을 것 같다' " 는 북과 북미 간 서로 주고 받는 핵 편지 정국에서 한국 대표로 국제회의 참석차 미국에 온 문재인을 관심 있게 바라본 북미거주 한국 출신 시민들은 북미측의 "문재인 홀대"로 왠지 모르게 울컥하는 기분을 숨기지 못하였을 것 같다.
북과 북미의 세기적인 미팅이 "북핵 완전제거"가 목표였으나 작금에 이르고 보니 완전 제거라는 말은 그냥 듣기 좋은 꽃 노래에 불과 하였고 오히려 북미가 북핵을 인정 해주는 모양세로 진행 되고 있는 것 같다는 의구심마저 숨길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애초에 북핵을 인정하게 되면 "한국과 일본 그리고 대만까지 동북 아시아권 모두 핵 개발에 핵 보유국 선언으로 이어질것이고, 그 파급이 중동으로 까지 번져 '북미의 국제 핵 방어 장치는 고물이였다'는 불 명예적인 말들을 듣게되며 종래는 핵 관련 여러 국제기구들까지 아무른 역할 못하는 김 빠진 맥주 꼴아지로 전락 하게 될것을 우려하여 필사적으로 북 핵를 막으려 했던 것이 아니었던가 말이다.
관련하여 지난해 6월 싱가 미팅이 있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북미 트통이 그 무언가 큰일 한번 치를 것 같은 기세로 그의 전쟁 자산들이 한반도 하늘에서 그들 마음껏 치 솟구치며 날았고 다수의 세계 최강 항공모함들이 한반도 앞바다 까지 들어왔으며, 땅에서는 한.미 합동 훈련등으로 북 핵 대비 강력한 전 방위 압박으로 "하늘의 뜻이 땅에서도 이뤄질 것" 같은 기세였다.
그러나 막상 싱가미팅 이후 우리의 트통 모양세는 그 엄중하던 기세들 다 어디로 가고 북핵 앞에서 '그대는 아름답다'는 사랑편지나 해설하는 모습에서다수의 국민들이 실망할 수 밖에 없었고 국제사회 일각에서도 "대체 저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 그저 혼란 스럽다는 말들이 나온것도 사실이다.
"완전 새로운 방식"이라 카는 기 어느쪽의 아이디어 인지는 모르겠으나 백약이 무효였는지 이제 '새로운 방식'이라는 '새로운 카드'를 들고 나온다.
그러나 도대체 그 "새로운 방식"이라 카는 정체가 오리무중인 가운데 관심자 일각에서 '문재인 홀대'에 숨겨진 '모종의 카드놀이'가 새로운 카드가 아닐까 하는 어처구니없는 장 탄식 꼴값에서 어쩌면 그렇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어쩔수없이 해보기도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새로운 방식을 찾지 못하면 차라리 "눈 먼 나라에서는 외눈박이가 왕" 이라는 고사를 한번 더 기억하며 '쓰라린 가슴 쓸어내리시라'는 권유도 해보고 싶은 부질없는 생각이 들어서 하는 말이지만, 관련하여 이것이든 저것이던 국제 국민 견 고생시키지 말고 하루빨리 결단 하여 "하늘의 뜻이 땅에서도 이뤄지는 기적이 꿈속에서나 황망히 찾아다니는 일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실현 가능하다"는 '평화 존중가치'에서 "평화 지향적 국제 국민의 해바라기 소망을 논하는 일도 의미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외눈박이가 왕"이라는 새로운 방식 말이다.
아니 그런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