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질병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에 더욱 필요한 것이 '좋은 물' 일 것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좋은 물을 마시기 위해 고액의 정제수 시스템을 구입할것이나 글 작성자도 오래 전부터 이런저런 정수기 정도는 사용하여왔으며 그러다 수년 전 부터는 뉴욕-뉴져지 일대의 유명한 정수기 회사의 정수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정수기 설치한 처음 석달 가량은 아무 탈 없이 물이 잘 나오다가 언제 부터인가 정수기 필터를 바꿔도 너무 자주 물 막힘 현상이 일어나 정수기 회사에 연락하기가 미안할 정도가 되었고 또 다시 물 막힘임으로 정수기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으나 이제는 코로나19으로 인해 A/S 도 되지 않아 결국 1갤런 주전자 같이 생긴 ‘Water filter pitcher’를 하나 구입 하였다.
마침 TDS Meter가 있어 구입한 Filter pitcher 물을 측정해보니 41ppm 이라는 수치가 나왔고 수돗물을 측정해보니 37ppm으로 Filter pitcher 보다 더 낮았다. 내친김에 정수기물을 측정해보니 12ppm 이었으며 마켓의 증류수 통 물의 수치는 000ppm이었다.
일반적으로 마실 수 있는 물은 TDS level에서 300-600ppm정도가 허용치이나 그 이상은 좋지 않다하니 위에 열거한 Filter pitcher가 수돗물이 조금 더 높은 수치이나 거의 같은 ppm수치이니 둘 다 나쁘지 않다는 결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쳐 물이 수도 물보다 조금이나마 더욱 높다는것은 뜻밖이다.
하여간, ‘좋은 물을 마시자’는 개념에서 물 관련 하여 서치해보면 문제가 달라진다. 빗물이나 수돗물 또는 정수된 물이라 할지라도 그 물에 함유하고 있는 미네랄은 인체에 잘 녹아들지 않는 ‘무기 미네랄’이며 우리 인체에 잘 흡수되는 미네랄은 ‘유기 미네랄’이라 한다.
“유기 미네랄은 활성 미네랄이므로 각종 영양소와 함께 인체에 흡수가 잘 된다.”
“무기 미네랄은 불활성 미네랄이므로 인체에 잘 흡수되지 않는다.”
정수기를 설치하여 믿고 마시던 정수기 물이었으나 그토록 광고하는 유명 정수기가 물 막힘 문제와 관리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아 걱정일수 수밖에 없었는데 어느 지인이 알려 주길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바이러스 방어용으로 약과 물을 사용해야 한다면 적어도 000ppm의 증류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였다.
노약자, 허약자 등 특히 코로나19 치유 요법에 사용하는 물은 가능한 증류수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