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때문만은 아니네요
마스크를 안쓰려는 것이 트럼프때문이라고만 비난할수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인들의 생각과 행동이 나라에서 지시하는것은 무조건 싫어하는 기질이 있지요. 개인주의의 팽배와 백인으로서의 자부심 그리고 내가 나를 책임진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나라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해도 귓전으로 듣네요.
트럼프도 그것을 아니까 교묘히 이용하는 것이지요.
미국의 평범한 백인 아주머니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아시안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보면 이해가 가능합니다. 마스크착용자 보고 도망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본인들은 깨끗하고 안전한데 마스크쓴 환자가 다가온다는 생각이지요.
많은 백인들은 오랫동안 미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 특권을 누려왔지요. 미국의 상징이 백인이고 뭐든 잘하고 강하고 리더라는 생각에 푹 빠져 있었으니까요.
마침 코로나 19가 발생해서 나라에서 주에서 시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니까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이 안좋은거지요. 내몸을 내맘대로 하겠다는데 국가가 무슨 상관이냐는 단순한 논리지요.
미국인들 특히 백인들과 젊은층들은 마스크착용을 안하는것이 강한것이라 믿고 있어요. 별거 아니라고..
이걸 교묘하게 이용하는것이 트럼프 대통령이고..
괜히 나서서 마스크 착용하라고 하면 그나마 지지층 등 돌릴까봐 못하는 거지요.
트럼프 괜히 백악관에 들어와서 개고생 하는 느낌. TV리얼리티 쇼나 하면서 재미나게 살지 왜 뜬금없이 대통령에 나와서 덜컥 당선되어서 본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을 골탕을 먹이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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