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편의점 알바생, 토토 판매금 8,300만 원 횡령
20대 편의점 알바생, 토토 판매금 8,300만 원 횡령
편의점에서 근무하며 1년여이 넘는동안 스포츠토토 판매금 8,300만 원을 횡령한 20대 아르바이트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장모(22·여) 씨가 복권 판매금에 처음 손을 댄 것은 지난해 2월. 장 씨는 전산시스템을 조작해 스포츠토토 복권을 산 고객이 변심해 구매를 취소한 것처럼 꾸며 구매금액을 계산대에서 빼돌렸다.
전산상 모든 판매 내용을 확인하지 못한 편의점 주인은 지난달까지 이 사실을 알지 못했으나, '매출 금액이 부족한 사례가 많다'는 편의점 본사의 충고로 CCTV를 확인하고 장 씨의 범행을 잡아냈다.
절도 혐의로 체포된 장 씨는 경찰 조사에서 "우연히 범행했으며 횡령한 돈은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를 검거한 인천연수경찰서 관계자는 "장 씨는 해당 편의점에서 복권이 많이 판매되고, 주인이 꼼꼼하게 판매 내용을 확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악용했다"고 덧붙였다.
22살에 8천여만원이면 절대 작은돈이 아닌데 간땡이가 크네요
1년넘게 사장이 몰랐다는것도 참.. 등잔밑이 어둡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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