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4년마다 치러지는 월드컵 시즌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2002년의 월드컵 그 경기들이 생각나게 된다.  

글  작성인은  2002 월드컵 홍보 당시  운전으로  밥벌이 하던 시절이였다.   


차를 몰고가다  우연히 보게 된  ‘2002 월드컵  스티커가  너무 멋져보였다.  ‘뉴욕한인회’ 에  문의하여  '그  스티커 많이 필요하다'는  개요를 말하니  한인회측에서 백방으로  수소문하여  약 1백여장의  홍보 스티크  확보하였다는 연락을 받았고  그  물자  얻어다가  나의  차에  먼저  부착하고는  뉴욕 공항 택시 대기장으로 달려갔다.  


축구없이  못사는  남미 계통 동료들에게  그  홍보 스티커  나눠주며  이거 말이야  붙이면  손님들이  팁 많이 준다는  등의  익살스런 말 등으로  접근하니  축구에  진심인 친구들  서로 먼저  그  스티커 달라고  하였고  동료 여럿이 “2002 World Cup Korea”  Sticker 차량 꽁무니에  붙여 뉴욕을 누비며  다녔다.  


2002 월드컵은  한국보다  일본이 2~3년 정도  먼저 로비활동 하였다는  말들이  있었으며,  활동초기부터 日의 공격적인  로비활동으로  FIFA 단장  아벨란제가  일본쪽으로 기울어져  한동안  일본 단독개최안이  힘을받고있었다그러나  당시의  이러한  상황을  알 수 없었던  나는  그냥 열심히 차량 꽁무니에  스티크붙이는  일에 집중하였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  FIFA위원회의  투표 일정 막바지  정도의 1996년 530일경,  나의 차에 어떤 손님을 모시고 보니  이분이 뜻밖에  FIFA위원이었다.  차에  탄손님이  말하길 '자신이  FIFA회원이며  개최지  투표에  자신도  참여하게된다'고  하였다.  내가  그에게 말하길 "이번에는 한국이 개최지로 설정되면 좋겠다.  일본은  이미 세계에 잘 알려진  국가이나  한국은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하다.  이번  기회에  월드컵으로  한국도  세상에  잘 알려지는 나라가 되면 좋겠다.  그러나  무엇보다  한국 사람들도  축구  너무너무  사랑한다."  하니 FIFA 위원 차에서  내려  환하게  웃으며  무척 기뻐하였다.  '잘가-부탁한다'는  등의  인사말도  잊지 않았다.   


만약 관련 기획사가 이러한  

홍보 활동하려 했다면 아마도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았을 것이고 무엇보다  '더 한 감동'이  없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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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의 한.일공동 개최' 관련 당시의 기사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처음부터 단독개최를 전제로 유치작업을 진행해왔고 UEFA가 FIFA 집행위원회에서 월드컵 공동개최안 상정을 결의하기 전까지는 현안으로 떠오르지 않았다.'고 한다.(이는 단독개최 하루전 또는 수시간 전 '극적 공동개최' 관련 특별한 이슈가 있었음을 의미)  관련하여 당시 NKD가 만난 그 FIFA회원이 내게 두꺼운 브리핑 폴드 안의 파일들을 보여주며 '자신이 FIFA회원이며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지를 결정해야한다'고 하였다. 5월30일 오후 2시경 'The Hilton Club New York'에서 1Ave 44가 까지간다고하였으며 그곳에 가는동안  NKD가 FIFA회원과 대화를 나눴으며 '한국사람들도 축구 무척사랑한다'는 말에 그가 무척기뻐하였다. 더 알고싶은 독자분들은 당시의 개최지를 둘러싸고 긴박했던 밀당 기사를 참조하시면 한표의 힘을 더욱 실감 하게 될것입니다. '2002,월드컵'의 상황증거는 100% 사실! 100% 진실 누구와도 대화가능! 

Update 12-07-20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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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16강 월드컵 대한민국 vs 브라질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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