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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포츠

골프가 어려운 이유 97 가지

2017.09.11

골프를 하면서 초보자가 젤 어렵게 느끼는것은 클럽으로 공을 맞추는것이다. 전부 경험이 있을겁니다.  달걀보다 작은 공을 맞추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근데 그게 왜 어려운지 생각을 해본적을 있으세요?


아무리 운동을 못하시는 분도 야구나 소프트볼을 해본 경험이 있을겁니다. 


투수를 보고 공이 날아오는 방향을 보고 기다리다 스윙을 합니다. 공이 천천이만 날아온다면 대부분 큰문제 없이 공을 맞춥니다.


즉 내가 공을 보고 친다는 거지요. 


근데 골프는 땅에 공을 놓고 칩니다. 공이 날아가는 방향은 오른손 잡이의 경우 땅이 아닌 좌측 전방입니다. 


스윙의 방향과 공이  날아가는 방향이 다르다는 겁니다. 


골프 스윙을 하다보면 몸은 본능적으로 스윙을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인간의 본능이지요. 공나가는쪽을 보려고 하는데 


이게 골프를 가장 어렵게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봅니다.


그럼 어떻게 이걸 막나요? 


레슨 프로들은 이걸 막으려고 셋업, 얼라인먼트, 자세 등등 수많은 가르침을 하사하시나 우리 초보 몽뚱아리는 이게 잘안됩니다.


저만의 비법 (?) ㅎㅎㅎ 사실 비법도 아니지만 셋업하고 서서 왼눈으로 공을 봅니다. 어떤 클럽이든 백스윙시 계속 왼눈으로 공을 보면서 좌측 무릅을 고정하고  백스윙 탑까지 일어서려 하지 않는 노력을 합니다. 백스윙에서 내려올때도 계속 좌측눈으로 공을 보면서 클럽이 공을 데리고 나가는 느낌으로 스윙을 합니다.느낌을  글로 적으니 이상한데 전 공을 클럽페이스로 데리고 나간다는 상상을 합니다. 그러려면 우측팔에 힘이 들어가거나 펴지거나 하면 안되고 우측 팔이 우측 겨드랑이 붙은 느낌으로 공을 내려다보면서 데려나그는 느낌으로 동일한 속도로 가볍게 데려나갑니다. 


" 공을 혼자 두고 가지말자 오른손이 데리고 나가자" 라는 생각을 하면서 스윙을 합니다. 


누가 들으면 말도 안된다고 하지만 제가 상상하고 기준점으로 삼는 방법입니다.


이방법으로 연습하니 오버더 탑도 방지되고 뒷땅도 안나오고 슬라이스도 줄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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