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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배우기 어려운 이유 92가지

2017.09.17

골프가 배우기 어려운 이유 중에 하는 골프 선생님 때문이다?


골프 티칭 프로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적어도 10년 정도는 골프만 생각하고 골프 연습이  하루의 일과 였던 사람들이고 대회나가기 위해서 골프근육 강화 훈련과 첨단 장비로 자신의 스윙를 정의한 사람들이다. 즉 프로페셔널이라는 뜻이다. 


그럼 우리는? 동네 골퍼들이다. 주말 월말 골퍼들이 수두룩 하다. 드라이버 한번도 연습안하고 18홀 나가서 처음 몇홀에서 드라이버 연습하면서 라운딩하는 사람들이다. 


그런 동네 골퍼들이 국가대표급 선생들의 어려운 이론을 배워서 소화가 가능할까 ? 


돈 시간이 많아서 일주일에 선생 2-3번 만나서 레슨하고 배운거 매일 2-3시간씩 연습을 한 일년 한다면 모를까?


거기게 35살만 넘어가면 신체의 구조상 프로들이 가르치는 레슨을 소화하기가 힘든다. 왼팔을 쭉펴고 상체는 90도 허리는 45도 왼쪽 어깨가 오른쪽 발에 닿을때 까지 회전하라? 이거 골병드는 소리이다 그렇게 말하는선생도 허리 어깨 나가서 재활 치료중이란다ㅎㅎㅎ


티칭 프로에게 배우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동네 골퍼에 맞는 수준의 골프 기술의 습득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드라이버 250 야드 친다고 큰소리 쳐도 필드 나가면 멀리가면 OB 만 만드는게 현실이고 똑바로 200야드만 치면 대단한 것이다.


우리 아니 동네 골퍼의 목표는85-90타 사이이다. 3온 2퍼터가 목표이지  애덤 스커트나, 로리 맥길로이가 아니다.


오늘의 팁:  골프는 오른속으로 치는 운동이라고 믿는다. 왼손에 힘이 들어가면 무조건 슬라이스 .. 그립은 왼손은 그냥 힘빼고 잡고만 있고 오른손의 약지,  네번째 손가락으로만 클럽을 세게 잡고 스윙하자. 스윙이 달라진다.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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