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부

미국 대학 입학의 험난한 여정 3 공부는 무조건 잘해야 한다

2017.09.18

이제는 이민자 부모들도 점점 2세 3세들이 생기고 이민의 역사가 길어져서 미국교육을 직접 체험한 미주한인 학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


 허나 아직도 많은 학부모들이 한국서 대학까지 나와서 이민와서 애들을 키우는 분들이 많다. 


이들 부모들간에는 많은 교육방법이나 생각이 많이 틀린것을 발견한다. 


이민 일세 부모들은 "무조건 공부는 잘해야 한다" 라는 주의이고 2세 부모들은 그런 강박 관념에서 조금은 자유롭다. 


"공부못해도 좋다 건강하게 니가 좋아하는것을 해라 " 라고 했다가 여름방학 내내 게임만 하고 놀기만 하는 애들때문에  홧병으로 실신지경에 이른 부모들이 한둘인가?


긴말을 짧게 말하면 애들이 자기가 좋아하는것이 무엇이지를 잘 모른다. 그냥 흥미있고 자극적인것을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나이이다. 오락에 열중하는 나이의 아이한데 니가 하고 싶은것 하라면 무엇을할까?


공부는 무조건 잘해야 한다 그이유는?  대학에서 그렇게 기대하기때문이다. 그리고 학생들을뽑는 방법이 틀리기 때문이다. 


명문대학은 대부분 마이너리티 어드미션부서가 따로 있다고 한다. 입학 학생들의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그리 한다고 한다. 


공부 못하는 아시안들은 이부분에서 어필하기가 힘들다. 특히 STEM계열은  더 그렇다.  


명문대학은 홀리스틱 입학사정을 한다. GPA, SAT,EC, Essay 을 골고루 반영하여 뽑는다. 그런데STEM 지원자들이 GPA가 낮고 이수한 과목이 너무 쉬우면 아무리 전인적인 입학 사정을 한다고 해도 입학 사정관의 손에서 첫번 라운드에서 탈락할 확율이 높다. 


그리고 이제는 GPA도 저학년 부터 성적과 경향을 본다. 얼마나 어려운 코스를 점점 들어서 마지막에 대학갈 준비를 했는지...


그러니 공부는 무조건 잘해야 한다. 특히 STEM은....


아이들이 인문계열이나 예능같으면 조금은 다른 이야기이다.이런경우는 성적보다 소위 말하는 "훅" 이더 중요할 떄도 있다. 


천재적인 음악 소질, 작문 소질, 올림픽 금메달, 여자 테레사 급의 봉사 .. 이런 EC로 좋은 대학에 간 아이들이 매년 신문에 나온다. 허나 만일 이들이 STEM에 지원했다면? 글쎄 결과는 많이 다를것이다. 


학생은 기본이 GPA이다. 공부는 닥치고 잘해야 한다.  닥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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