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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어려운 이유 91가지

2017.09.18

골프는 기본적으로 원 운동을 하는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 원운동을 내가 다하면 안되는데 문제가 있다. 


내 생각에 골퍼들은 직선운동을 하고 나머지는 중력, 원심력, 구심력등  다른 외부의 힘들이 운동을 하게 해야만 내가 원하는 멋진 스윙궤도가 나온다. 


이 원운동 전체를 골퍼의  힘으로 다하려면 몸에 무리가 오고 절단이 난다. 그래서 골프는 배우기가 쉽지 않다. 


티칭 선생들은 이런 부분을 어릴적부터 몸으로 느끼고 알아서 동네 골퍼들에게 가르쳐 주기가 힘들다. 아니 이것은 어쩌면 가르쳐서 배우는게 아니라 몸으로 느끼는 깨달음이 있어야 할것이다. 


이걸 깨달으면  클럽이 가벼워지고 클럽을 장난감처럼 휘두룰수가 있게 된다.


깨달음이 없으면 선생들에게서 부분 부분을 배우고 똑딱이 스윙, 하프스윙, 풀스윙 이런 단계를 배우면서 알 때까지 레슨을 하는것이다. 


사실 이걸(?) 하는법이 무지 쉽다는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다.


클럽은 늘 가운데로가서  공밑으로 가기만 하면 된다. 스윙 할때 왼손에는 거의 zero에 가까운 힘으로 클럽을 쥐고 오른속은 약지로만 잡는다.


테이크웨이할때 눈이 클럽을 따라간다. 언제까지 클럽이 몸에서 멀어져서 직선으로 쭉 빠져나갈때 까지.. 이때 얼굴은 당연히 볼을 안보고 아니 사시처럼 왼쪽에는 어른거리겠지만 얼굴은 뒤의 클럽을 보던 곳에서 멈쳐 있는다. 이때 공을 쳐다 보면 안된다.  


여기서 부터는 오른손 약지만 가지고 클럽을 걸어서 귀뒤까지 그냥 올린다. 오른손에 약지에만 힘이 들어가서 채가 약지에만 걸리는 느낌으로 올리고 탑에서도 약지만으로 클럽을 잡아서 그냥 냅다 휘두른다. 


그러면 왼손에 힘이 없고 오른손도 약지만 힘이 있으니 브레이크 걸리는 힘이 없어서 날카롭게 클럽이 바로 밑으로 떨어진다. 그러면 다음은 중력과 원심력으로 클럽이 스윙이 되고 머리 뒷편에 클럽이 위치한다. 


한번에 아무런 꺼리낌없이 공이 부서지도록 스윙이 가능해진다. 


공을 쳐다 보면 바로 자세가 열리고 특히 왼쪽어깨 부분이 열리면서  몸이 앞으로 가고 머리가 타겟 쪽으로 이동하면서 손이 몸을 따라잡지 못하게 된다. 


테이크 웨이이서 백스윙할때 까지 얼굴은 오른쪽 지면쪽을 본다. 백스윙 내렬올때 오른속 약지만으로 돌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클럽이 회전하면서 날카롭게 떨어지는것을 느낄수 있다. 그다음부터는 자연의 힘들이 알아서 클럽을 머리뒤까지 회전시켜준다. 


동영상 보다 이런 자세한 느낌을 말로 쓰는것이 더 좋을것 같아서 말로만 씁니다. 제가 느낀 방법이도 실제로 이방법으로 드라이버 롱아이언 미들, 숏아이언 ,피칭, 웻지 모두 잘 맞더군요. 


기회가 되면 모든 스윙을 한 동영상을 링크 할께요.


동네 골퍼들은 아마추어 답게 칩시다. 85-90만 치면 탱큐이고 늘 일관성있으면 감사하고 그러면 돈도따서 더 감사하고^^


Good lu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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