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부

미국 대학 입학의 험난한 여정 13 수험생들에게는 너무나 힘든 계절

2017.12.05

이제 슬슬 얼리 발표를 받은 학생들이 생기는 시즌이다.  아는 지인의 아들도 원하던 대학의 얼리에 합격하여서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얼리에 합격하지 못한 더많은 학생들은 얼마나 힘들지 안스러운 마음이 드네요.

공부와 과외 활동에  재능이있어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많은 대학에서 합격통지서를 복수로받는다. 한 학생이 15군데 합격 통지서를 받기도 한다. 

결국은 그런 학생들과 같이 응시한  그보다 못한 학생들은 자신들이 갈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수도 있다. 

모두에게 기회를 주기위한 방법같지만 실상은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발생하는것이 현실이다. 

심지어 우수한 학생들이 여러군데에서 합격을 받을만한 학생 같으면 likely admission  이라고 해서 발표전에 admission office에서 합격메일에 준하는 결정을 보내주기도 한다. 

likely admission은 합격이라고 생각하면된다. 원래는 운동하는학생들에게 적용되던것인데 이젠 우수한 학생이 다른대학으로 갈까봐 합격자 발표전에 likely admission을 보내서 자기 학생으로 만들려고 한다. 

우수한 학생들은 이런 특별한 대우를 받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이런 기회는 주어지지 않으니...

얼리에 좋은 소식을 못받은 학생들에게 연말 연시는 너무 힘들고 괴롭고 지옥같은 계절일수도 있습니다. 

특히 열심히 했고 자타가 공인하는 우수학생이 자신이 원하는대학에 불합격하거나 defer되었을때 받는 충격은 상상을 초월 할겁니다.

부모들은 학생들에게 정신적인 안정감을 주도록 해주고 학생들에게 맞는대학이 기다리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세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성탄절에 좋은 소식이 오기를 빕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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