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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7)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의 공공의적

2017.12.07

비트코인은  나카모토 사토시 라는 일본 사람이 개발한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사실은 가상의인물이고 심지어 일본인인지 알수도 없는 사람이다. 호주 사업가 크레이그 라이트가 창시자라고 주장하지만 아직도 설이 분분하다. 
분명한것은 이사람은 100만개의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다는것이다. 

사토시 정신이라는 불리우는 비트코인의 속성은 탈 중앙화, 디지탈 암호화 화폐, 인플레이션이 없고 국경이 없이 누구나 쉽게 거래하고 사용할수 있도록하자는것이다. 

가장 중요한것은 탈중앙화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몇몇 사람들이 과도한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어 비트코인은 이제 몇사람이 좌지 우지하는 그런 화폐가 되어서 탈 중앙화정신에 위배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안전자산, 금 같은 존재로 바뀌어가고 있는중입니다. 물론 한 10년은 이상태로 지나야 비로소 안전자산으로인정되겠지만요.  1개당 가격이 오늘 $15225.33 으로 어제보다 19.8% 뛰었네요. 비정상이라는 말로는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몇몇 비트코인 대규모소유자들이 벌이는  작전에 움직이는 가격 처럼 보이네요.  참고로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 
Gemini Trust 는 페이스북의  아이디어를 젤 처음 만든  윙클보스 쌍둥이 형제가 주인이고 11 밀리언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붐을 분석해보면 

암호를 풀려면 컴퓨터가 필요하고 그 컴퓨터의 CPU를 이용해서 풀수있다. 그런데 더빠른 연산이 가능한GPU 사용해서 연산하면 더빠르다. 여기서 말하는GPU는 그래릭 프로세서 유닛이다. 애들이 게임할때 사용하는 비싼 그래픽 카드를 말한다. 
GPU는 연산 속도가 CPU보다 빠르니 당연히 이걸 이용하면 암호를 잘풀수 밖에요. 
그래서 GPU생산하는 AMD, NVidia같은 회사의 그래픽 카드가 동이나서 살수가 없게 되었고 그회사는 엄청난 돈을 벌게되었네요. 그러자 GPU보다 빠은 ASIC 마이닝 컴퓨터를 개발합니다. 문제의 사나이 우지안이  비트코인만 파는 고속 굴착기계를 만들어서 그걸로 비트코인을 파는 광산을 운영하고 그기계를 전세계에 알면서 그야날로 비트코인채굴에 불을 붙이고 동시에 엄청난 부를 축척하고 있지요.

말그대로 돈 많은 사람이 돈으로 밀어 붙여서 모든것을 독식하는 판이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과도한 채굴붐으로 비트코인 거래에 속도저하등이 생겨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개선을 하려하였으나 우지한을 포함한 기존 비트코인 다량보유세력에 의해서 좌절되 었지요. 그중하나가 ASIC를 채굴에서 배제하는그런 방법이었는데 실패했다고 합니다.  ASIC가 배제된다는 소문에 비트코인이 폭락하고 떨어지다가 배제할수 없게되자 다시 가격이 폭등하게 되었지요. 
결국 우지한이 만들어 놓은 비트코인 게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독재자가 되었네요.
비트코인캐쉬를 만들고 띄운이유가 만일 비트코인에서 ASIC를 배제할 때를 대비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가상화폐의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하면서 승승장구하는 비트코인 결국은 인간의 욕망이 만든 산물이네요. 참고로 어제 nicehash라는 채굴사이트가 해커에게털려서 개인들이 채굴한 비트코인 수천만불어치가 날라갔다고합니다.

모든일들이 규제 밖에서 이루어지기때문에 자신이 사거나 채굴한 비트코인은 2중 3중으로 가상지갑에 잘보관해야 합니다. 요즘  모든 해커들의 타겟은 비트코인 훔치기 입니다.  도둑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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