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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6) 채굴이 힘들면 개미들은 가상화폐를 사야하나?

2017.12.06

눈을 뜨고 나면 상승하는 비트코인의 가격 놀라을 정도이다. 상대적으로 이더리움의 가격은 떨어지고 있다. 

왜일까?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같은 가상화폐이고 같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데 한 화폐는 무작정 오르고 다른 화폐는 등락을 펼치며 떨어지고...

https://coinmarketcap.com/ 

에 가면 가상화폐 의 가격등락을 볼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지금의 가격은 거대한 거품이라고 단언할수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거품을 이야기 하려면 반드시 알아야할 두 사람이 등장합니다.

Wu Ji Han이라는 중국인입니다.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소요한 사람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채굴장(antpool)의 소유자이어서  전체 해쉬에서 큰 포션을 차지하고있고  비트코인 전용 채굴기(ASIC miner) 제조회사 Bitmain의 CEO입니다.

이사람의 말한마디에 비트코인 시장이 춤을 추는 큰손이지요.

전회에서 말했지만 비트코인은 Power of proof즉  컴퓨터 노동의 댓가로 블록체인의 블록을 획득하는것이기때문에 채굴규모가 클수록 영향력이 큰데 우지한은 가장큰 채굴장, 채굴장비 판매를 통해서 비트코인시장을 시도때도 없이 영향을 미쳐서 가격을 조절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 비트코인 캐쉬이라는 가상화폐도 만들었고 비트코인 골드 등 다양한 채굴 가상화폐를 만들어서비트코인 마켓을 좌지 우지 합니다. 

우지한은  비트코인의 가격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비트코인의 발명가 사토시의 정신은 화폐의 중앙집중관리를 벗어나는것인데 우지한이 그정신을 위배하고 가상화폐를 컨트롤 하는역활을 하고 있는격이 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이 가격이 안오르는이유는 가상화폐의 정신에 입각한 화폐로서의 역활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이 왜 이더리움 기업동맹에 참여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블록체인이 미래의 기술이고 이더리움이 바로 그 불록체인을 이용한 화폐로서 지불수단으로서 자리잡을 확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특정 세력들의 투기성 자본으로 심하게 버블이 형성되고 있다고 봅니다. 비트코인은 화폐라기 보다는 자산으로 생각하고 투자하시면 되는데 너무 금액이 크고 등락의 폭이 심해서 잘못하면 엄청난 재앙을 몰고 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비트코인 1 주에 13000불인데 이게 뭔지 일반인은 알수가 없습니다. 보이지도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고 가격이 떨어져도 책임져 주는 사람도 없고 가격은 널뛰기 하고 그러니 이거야 말로 옛날 닷컴 버블같은 냄새가 나는것 같아요. 

1-2천불 할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13000불 까지 계속 올라가고 심지어 비트코인의 다량가진 부자들은 $100,000 나아가서 $1,000,000까지 갈거라고 합니다. 그이야기는 뒤집어서 말하면 가격을 그렇게 까지 올려 놓겠다는거고 나중에 뛰어드는 개미들이 다 떠안아야 할지도  모르는 사태가 올수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그럴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이렇게 엄청난 돈이 오가는데 아직 제대로된 규제나 관리가 전혀 없어서 소비자들은 철저히 자신의 리스크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매도 해야 합니다. 지금이야 매일 올라가니 너무 신나지만 매일 떨어지는 시점이 오면 어떨까 정말 걱정되네요.

역사상 가장큰 IT버블, 비트코인 버블이 만들어 지는 것을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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