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잘 알면 돈을 잘 번다고?
그러면 모든 경제학자는 부자여야한다. 그리고 회계사인 나도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여야한다.
아참.. 나는 부자다. 아니 부자들이다. 왜냐하면 아들이 셋이니. 아비 "부", 아들 "자"... 셋이니.. "들"
나는 죽을 때까지 다 쓸 수도 없을 정도로 돈을 많이 벌은 사람도 많이 보았고, 당장 내일을 걱정하며 사는 이들도 많이 보아왔다.
돈을 많이 버는 것과 경제를 잘 아는 것은 다르다. 착하고 안착하고의 문제도 아니다.
그러면 열심히 하면 돈을 잘 벌 수 있느냐... 그러면 돈 잘 벌사람 많다. 열심히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 이상의 것이 있어야한다.
돈을 많이 벌은 이들은 한결같이 얘기한다. 참 운이 좋았다고....
찢어지게 가난한 이들은 말한다. 참 운이 따르지 않는다고.......
회계사 노릇 30년이 넘었지만, 이 문제는 숫자로 풀어지지 않는다.
어쩌면 연, 월, 일, 시를 잘 타고 나야하는 건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