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옷은 보통 얇고 가벼운 것이 많기 때문에

보관에 신경을 써야 오래도록 입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옷 보관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더운 여름 내내 자주 입지 않은 옷이라도

세탁을 한 후 보관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여름 내내 흘린 땀과 세균이 묻은 경우

보관하는 동안 곰팡이가 생겨 오염될 수 있습니다.

세탁 후에는 세탁 세제가 남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세제 찌꺼기는

옷에 얼룩을 만들 수 있기 때문!

또한 건조가 덜 된 옷이 다른 옷과 함께 보관되면

습도를 높여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꼭 완벽히 건조된 상태로 보관해야 합니다.

색감이 밝고 얇은 소재가 많은 여름옷!

여름옷은 그만큼 햇볕에 변색되기도 쉬운데요.

보관 시 햇빛이 차단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투명 박스보다는 불투명 박스에 보관하고

습기를 잘 흡수하는 종이 박스에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보관 시에 제습제를 넣어주면 더 좋겠죠?

옷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습기 조절에 좋은데,

신문의 잉크가 묻어나올 수 있으니

신문지 사이에 흰 옷은 금지!

옷장은 비교적 습한데요. 이미 곰팡이가 생겼다면

식초를 묻힌 마른 걸레로 닦아주세요.

옷장 문을 종종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팁!

옷을 꽉꽉 채워 보관하기 보다 80% 정도만 채우기!

마지막으로 여름옷은 얇기 때문에

주름이 쉽게 생기는 편인데요. 따라서 보관 시 

무거운 옷은 아래에, 가벼운 옷을 위에 보관하여

주름도 예방하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