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건강

탈모를 부르는 생활습관

2022.12.29

탈모를 부르는 생활습관




머리 감다가 한 주먹씩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철렁하는 경우가 많죠? 


머리는 하루에도 수십 개씩 빠지는 것이 

정상이라고 하지만 백 개 이상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탈모는 주로 유전적인 영향을 받거나 

중장년 이상 남성들의 전유물이라 여겼지만 

최근 생활 환경이 변하면서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젊은 여성들에게도 흔한 증상이 되었죠. 


유전적인 영향이 없어도 탈모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탈모를 부르는 생활습관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잘못된 샴푸


보통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사용하는데요. 


많이 사용할수록 더러움이 

잘 제거될 수 있을 거라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도한 샴푸 양은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이로 인해 탈모가 유발되기 쉽습니다. 


특히 샴푸를 짜서 바로 두피에 문질러 거품을 내는 것보다 

손에서 거품을 낸 후 

모발과 두피에 도포해서 감는 것이 좋습니다.



▶ 잘못된 건조 방법


머리를 감고 빨리 건조하기 위해 

뜨거운 드라이어로 말리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뜨거운 바람은 두피에 열을 올려서 모낭을 자극하기 쉽습니다. 


특히 두피가 과도하게 열을 받아 건조해지면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탈모가 발생하죠. 


자연 바람이나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모발과 두피 건강에 좋습니다.



▶ 음주와 흡연


음주는 몸의 열을 올리며 두피도 마찬가지입니다.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알코올 때문에 

두피에 열이 오르고 기름진 안주 또한 

두피와 모낭을 막아 탈모가 되기 쉽습니다. 


더불어 니코틴과 타르 성분이 흡수되는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의 순환을 억제해 탈모를 촉진합니다.



▶ 무리한 다이어트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남녀노소 체중관리를 위해 

단식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충분한 영양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모근에도 영양 결핍이 와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면서 탈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현대인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이 거의 없죠. 


스트레스 호르몬은 자율신경계의 교란을 부추겨 탈모가 유발됩니다. 


수면 중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모발과 두피의 손상을 회복시켜주는데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경우 모발 건강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 꽉 묶는 머리


긴 머리가 불편해 꽉 묶어서 고정시키는 여성들이 많은데요. 


이 경우 모근이 약해지면서 모발이 뽑혀 

견인성 탈모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머리를 당겨서 묶거나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이 지속되면 

영구적인 탈모로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모발과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름지고 노폐물이 두피를 막으면 

모근이 약해져 탈모가 발생하기 쉽죠. 


또한 미지근한 물로 감아주는 것이 

두피 층의 단백질을 보호해 줍니다. 


이처럼 탈모를 부르는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탈모는 충분히 예방하거나 호전될 수 있는데요. 


영양 균형과 스트레스 관리, 금연 등을 통해 

건강한 모발을 유지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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