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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작

Two person's show-미술 전시회 Love Art Studio

2019.04.09

엘에이에서 한시간 거리 샌 버나디노에 위치한 예술 사랑 Love Art Studio 에서 최영주 & 박혜숙 전시회(4.13-5.5 2019)가 열린다.


'비우니 비로소 보이는 우주' 라는 깨달음으로  화폭의 울림이 더욱 깊어지는 박영주 화가 와 '유목민 과 무당의 신명이 묻어나는 화풍' 으로 표현되는 화가 박혜숙.


 엘에이에서 40년이상 작품활동을 해온

두 작가의 작품을 한 전시회에서 만날수 

있음도 쉽지 않은 기회인데 하나의 더 큰 보너스는 전시회가 열리는 예술사랑 또한 예술작품 천지인 곳이기 때문이다


빠르게 세상살이를 쫓아 방향도 잃고

뛰어다니는 각박한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터전을  옮긴 조소 도예가 부부는 

척박하고 황량한 맨땅을 따뜻한 그들 삶의

낙원으로 가꾸어 가며 모든이에게 언제나

그 문을 열어놓고 크고 작은 문화 행사및 

기획전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그곳에는  예술작품 아닌 것이 없으며 예술적이지 않은 것 또한 하나도 없다

대부분 버려진 자재를 이용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세워진 멋들어진 전시관, 살림집, 황토방,캠핑장 야외무대 등..작은 돌길,  들꽃 , 작은 분수 계곡과 돌들.자연과 사람살이가 서로 구분되지 않으며 서로를 빛나게하는 

화려하지 않고도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느린 삶의 미학 또한 그곳에 있다


고단한 삶에  조용히 다가와 그저 곁에

있게 해주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처럼..


기차 기적소리 바람 소리 혹은 캄캄한 

정적이 그리워 지는걸 보니

그 집 한 구석쟁이 소나무 밑 

오래된 작은 트레일러가 아마도

쉬어가야 할 때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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