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가 <사랑>에 대한 주제로 설교를 하다가 교인들에게 물었다.
“여러분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 있습니까? 만약 있다면 어디
손 한 번 들어보세요.”
아무도 손을 들 수가 없었다. 그때, 맨 뒤에 앉아있던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잠시 생각을 하더니 자신있게 손을 번쩍 드는 것이었다.
깜짝 놀란 목사가 다시 물었다.
“할아버지, 그게 정말이십니까?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나도 옛날엔 많았지요. 그런데 나이를 먹다보니 내가 미워하던 사람들이 한 사람씩
다 죽어버리고 이젠 한 사람도 안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