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건강

모기 서식처, 집안 고인 물 없애라

2017.08.04

▶ ■CDC가 조언하는 모기 예방법

모기 예방을 위해 집 뒤뜰에 물 웅덩이 관리에 주의를 기울인다.



지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모기가 매개체가 되는 심각한 질병이다. 뒤뜰 물 웅덩이나 수영장에 모기가 알을 낳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조언하는 모기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매주 뒤뜰이나 정원에 고인 물이 없는지 살핀다. 또 물통이나 쓰레기통, 새 물통, 물이 고일 만한 컨테이너, 화분 받침대의 물을 비운다. 모기가 알을 낳을 수 있기 때문에 고인 물이 없게 만든다.

●뒷뜰에 두는 컨테이너의 뚜껑이 없는 경우는 성인 모기 사이즈보다 작은 촘촘한 그물망을 설치한다.

●쓰레기통이나 뒤뜰에 두는 큰 통을 비울 수 없으면 모기 유충을 죽이는 살충제를 뿌린다. 이때 애완동물이 마시지 않게 주의한다.

●구멍이 생기거나 갈라진 정화조는 수리한다.

●뒤뜰에 살충제를 뿌려둔다.

#모기 벌레약을 사용한다면

-피부에 뿌릴 때 노출 부위에만 뿌린다. 자켓이나 긴 소매와 바지를 입은 경우라면 옷 속까지는 뿌릴 필요는 없다.

-절대로 상처나 자극되는 부위에는 뿌리지 않는다.

-눈이나 귀, 입 주변에도 뿌리지 않는다. 얼굴에 직접적으로 방사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이의 손에 닿게 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발라주거나 뿌릴 때에는 어른 손에 덜어서 발라준다. 아이가 혼자 바르게 두면 입 안으로 들어가거나 혹은 눈에 자극이 될 위험이 있다.

-실내로 들어오면 모기 벌레약을 뿌린 부위를 비누와 물로 닦는다. 샤워나 목욕하는 것도 좋다.

-모기 벌레약 사용 후 발진이나 붉어지는 등 앨러지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물과 비누로 닦고, 앨러지 반응에 대해 의사에게 문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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