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다면
우리는 꽃과 나비들의 향연을 볼수 있겠지요.
철마다 이동하는 새들의 노래소리도 들을수 있겠지요.
수치심때문에 우리는 절벽으로 걸어가고 있지는 않는지요
항암이 있는 프리즈마를 팔아서 병원에서 주는 돈으로 한잔의 술을 사먹는 남자도
전기세를 못내어 웅크리고 자는 사람들도
냉혹한 자본주의사회의 밑바닥에 걸린이들입니다.
한 남자를 유혹하지 못하면
길바닥에 자야하는 처절한 본능만이 몸부림치는 겨울입니다.
그것마저 못한다면,서러움의 강변에 그냥울수밖에 없을 지도 모릅니다.
한 발자국만 잘못디디면,그것이 약이던,시비이던
영원히 햇살을 받으며 살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고독하다고,배회하다가,우리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세상을 겪을수도 있습니다.
코로나보다도 자살로 죽어가는 사람이 더 많다는 우리의 현실
아직도 우리는 비교대상에 주눅이 들어야 하는지요.
봄날에 만나자던 약속
화사하게 웃고 살자며 건네시는 공약이 삼삼하게 우리의 머리에 흔들고 있습니다.
꿈인지 생시인지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현재의 정치인들의 정책이 우리를 벼랑끝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386세대의 처절한 정치공약에 우리는 서서히 모든 것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흔들리지 마세요.
지금은 폭풍우가 지나가는 시간입니다.
당신의 문을 사정없이 두들기며 지나고 있습니다.
깊은 터널속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인내의 순간입니다.
하늘의 노여움을 우리는 달게 받아야 하는 시간입니다.
봄이 되는날
우리는 지난겨울을 이야기 하지 마세요.
벛꽃이 피어오른다는 사실을 우리는 꺼내지않아도 알고 있습니다.
허경영총재님이 대통령이 되면, 코로나지원금을 18세이상 모두에게 1억씩 지급하신다는 데
무슨 어려움이 있을까요?
지금은 달려갈때가 아닙니다.
우리는 침묵하고 기다릴때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나?
고민하고 생각할 시간입니다.
봄날에 만나자는 약속이 혹한의 겨울바람앞에 불고 있는 희망입니다.
이제 우리는 허경영의 등불을 켜야 할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