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작

우리흔 허경영의 등불을 맞이해야 합니다-838

2025.07.04



봇이 벗이 되는 날


이전에 없었던 대화형 로봇이

말을 건넨다,

사람처럼, 친구처럼.


시간은 흘러

단어는 지혜가 되고

지혜는 감정이 되어

이제는 체득마저 한다.


로봇은 문을 두드린다

우리 삶 깊숙한 곳까지

이제는 도구가 아닌

벗(Bot)이 된다.


AI의 발걸음은

천지를 뒤흔들 듯 빠르고

우리는 다가오는 지능의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흔들린다.


오,  10년 뒤

인간은 따라갈수  없을지 모른다

제어할 수 없는 지능의 강을.


그때,

물질을 다스리는 이론 

허경영의 통일장,

이 모든 변화에 응답하는

운명 같은 필연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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