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콜롬비아 메데진은 이런곳이다,

2018.12.01

80년대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주 활동 무대였던 메데진은

 콜롬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콜롬비아 땅의 중앙에 있다, 


상업 및 산업 활동의 중심지뿐만 아니라 

문화생활 및 예술가들의 

낙원으로 평가받는 도시다, 


연중 기온이 24°C로 온화한 곳으로 

겨울철이 없는 도시로서 밤 문화를 즐기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언덕에 있는 이곳의 유명 식당들은

 멀리서도 찾아오는 명소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위치한 메데진은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그 독특한 매력을 확실히 선물해주는 곳이다, 


중남미 국가를 여행을 한지

 10일이 지나서 다음 여행지인 콜롬비아 메네진으로 왔다,

10일 동안의 여행 중에 세삼 느낀점은 바로 

건강이었다,,


첫 번째 여행 국가인 코스타리카의 어느 곳에서

 벌레한태 물린 곳이 많히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처음엔 단순하게

좀 나아 지겟지 하고 방치를 해 뒀었는데, 

배꼽 근처에 물린 곳이 심하게  주위로 퍼져 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10일 정도를 그냥 나아 지겠지 하고

 여행을 계속 했는데., 

결국 그것이 퍼질 대로 퍼지고 곪을 대로 곪아서

 결국 심하게 열도 나며 머리도 아프기 시작했다,

  
손이 닿지 못할 정도로 아팠고 

그 위치가 바로 허리 부분의 혁대에 걸친 부분이었다, 

 그래서 걸으면 걸을수록 혁대가

 그곳에 압박을 해서 더욱

 물린 곳에 상처를 주고 있었다,


급기아 더 이상 여행을 못할 정도였고 ,,,

더이상 걸을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이 찾아 왔다,


오한도 찾아왔고,머리도 아프고 

열도 많이 오르고 있었다,
어렵게 준비한 이번 여행은 이곳 콜롬비아에서

 접어야 할 거 같은 불안함도 있었다,

무엇보다 어떻게 미국까지 갈 수 있을까도 걱정이 되었다., 

,
약국을 찾아 가보기로 했다,


약국은 호텔 근처에 두 군데나 있었는데 처음 간 곳에서는

 약을 줄 수가 없고 병원에 가보라고 한다,

이곳 콜롬비아에서도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약을 살수가 있엇다,


내 생각에는 항생제 를 먹으면 낳을 거 같은데,,


두 번째 찾아간 약국에서도 항생제를 줄 수가 없다고 했지만

 내가 사정을 했다,


벌레에 물린 곳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약국에서 만약 약을 못 구하면 

어떡해서라도 병원을 직접 찾아가 봐야 한다, 


여행 중에 병원을 찾아가기 힘드니까 


항생제를 달라고 애원을 했고 

결국 항생제를 사서 먹었다,


이때 알았던 것은 이곳 콜롬비아도 다른 나라처럼 

의사 처방이 있어야

 약을 구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아무튼 약은 구했다,,

나 같은 여행자들에겐 좀 불편하다.


그리고 그날 호텔에서 쉬기로 했다,
다행이 항생제 덕인지 다음날 좀 

가벼운 기분으로 여행 분위기로 되살아났다,,


그리고여행은 계속됐다,,

메네진은 특이한 곳이며 메네진 의 전체 모습은 황토색이었다다


 


위에 보이는 메네진의 모습, 메네진은 콜롬비아에서 두 번째의 도시다

도시 전체는 전부 언덕 위에 만들어진 

황토색 건물의 도시로참으로 독특했다,

전부 언덕을 향해 생긴 도시다,


택시를 타고 식당을 찾아가도 전부 힘겹게 언덕을 향해 올라간다, 

아주 특이한 도시다, 

그리고 재미도 있을 거 같은 도시다


이런 곳에서 재미 삼아 한 달이라도 

살아 보고 싶은 그런 곳이다,

처음 공항을 거쳐 메네진으로 들어 오는길에

택시는 언덕으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면서 달렸다,

택시 운전수에게 이리 가는 게 맞는 거냐고

 여러번 물어 봤다,

메네진은 분지 속 안에 만들어진 도시라서 

공항에서 메네진으로 가는 길은 여러번의 언덕을 

올라가고 내려 가고 하는것을 반복하면서 가야 한다,,

언덕 위에서 내려다본 메네진은

 그야말로 황토색의 도시로서

 특이한 분위기를 품어 내고 있었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육교를 건넜다, 

아래에는 메네진 고유의 색깔을 보이고 있는 버스들이 있다


서울의 지하철 하고 다른점은 

이곳에서 타고 내릴때 사진과 같은 길게 다리를 놔서

 타고 내릴수 있게 만들었다는것

 



 


밤에는 식당에서 코파 아메리카의 축구를 봤다

벌래에 물려 엄청난 고통이 있었는데 

이곳 약국에서 항생제를 사먹었다,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서 한국과 연결이 되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고 반가움이 난다, 


이곳도 많은 한국의 가전제품이 들어와 있었는데, 

특히 자동차는 현대 전자제품은 LG와 삼성이다 
우연히 버스를 기다리는데 위쪽 아파트에 

걸려 있는 많은 LG 에어컨이 눈에 들어왔다


 

남미 어디를 가나 눈에 익은 특유의 거친거리


위험해 보인다,


지하를 들어 갈까 말까 망설이다 겉으로만  훔쳐본다,좀 위험하지 않을까...


이곳에도 많은 공원이 보인다,,


콜롬비아에서 메대진이 

가장 빠르고 혁신적으로 변화한다고 한다, 

2013년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개최한 "올해의 도시 선발대회"에

 메데진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도시로 선정되었는데

 이곳을 방문하지 않은 많은 사람은

 이것을 두고 많이 놀랐지만, 

이곳을 여러번 방문한 사람들은 별로 놀라지 않고 있다, 


그만큼 이 도시는 계속 아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와 이곳의 도시는

 많은 차별이 있는듯한데 

이곳 다음의 여행지였던  보고타를 여행할 때 보고타 시민들은

 이곳 메데진에서 사는게 꿈이라고 할 정도로 

이곳에 사는것이 이들에겐 희망이요

 영광이로 생각하고 있을 정도였다, 


인터넷으로 호텔을 구해서 들어갔지만,

 현지에 도착해서 보니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도

 세 군데나 있었고 

가격도 하루 30불로 저렴했다, 


수많은 한국 젊은이들이 언어를 배우로 몰려드는 곳이

 바로 메데진이었으며 남미 출신 한인 이민자들이

 은근히 소문 없이 몰려들고 있는 곳도

 이곳 메데진이었다, 


중국식당에서 만난 30대 후반의 젊은 한인이 

나에게 술을 권하며 같이 

합석을 하게 되었다,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이곳에 온 지 겨우 1년이 되었다는 이 젊은 친구는

 메데진이 소리소문없이 돈을 벌고 있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집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영주권도 1년이면 나올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의 이라 한다,


 나도 이참에 이곳으로 이주를 할까 보다,


내가 여행 중에 묵었던 호텔 중에 가장 비쌌던 호텔이었다


이번의 여행 중 

 메네진에서는 호텔을 잡기가 많이 불편했다, 
결국 이곳에 들러 4일을 있었는데 

가격표에는 분명 인터넷 서비스와 

아침이 포함 되었다고 했었다, 
막상 방에 들어가니 인터넷이 안되고

 조식도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곳이다


나중에 알았지만 이곳 메데진엔 

한인 게스트 하우스가 3군대 있었고 

가격도 아주 저렴했다,


호텔 건너편에 여행자들을 위한 

관광버스가 운행되고 있었다, 

호텔 로비에서 이것저것 불어봤는데 

약 5불 정도의 버스비가 있으면 점심을 포함해서

 메네진 구석구석을 구경시켜준단다,

 난 너무나 반가워 

당장 예약을 하고 그 버스에 올랐다, 


이곳은 그 버스 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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