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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다

2018.11.29
파나마의 첫 번째 날은 걸어서 시내를 돌아보는 것이었다
내가 묶었던 호텔은 
바닷가와 가깝다고 해서 걸어서 바닷가까지 가보기로 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바닷가를 물어보니
" 4블럭을 걸어가라"고 한다,,,
 4블럭 정도야,, ,,,,걸어가기 시작했다,

걸어서 가보니 바닷가가 아니었다,
또다시 물어본다
 "바닷가는 어디입니까,"?
다시 4블럭을 가라고 한다,
 다시 걸어가 보니 역시 나타나지 않는다, 
또다시 물어 보니 다시 4불럭,,, 
이렇게 해서 걸어간 거리는 1시간을 넘는거 같다,

결국에 걸어서 바닷가를 보고 왔지만 올 때는 택시를 탔다,
그들의 4 블럭이란 말은 지금에야 추억이지만
 당시에는 열받는 4블럭이다 
 약속한것처럼 전부 4블럭을 가라고 했다..




,





두 번째날 호텔 에서 물어 
그 유명한 파나마 운하를 타보기로 했다, 

운하는 4번 정도 계단식 저수지 같은 곳을 통과해서
 다음 바다로 나가는 것인데
 그것을 타보려 하면 달라로 70불 정도를 줘야 한다,

사실 파나마에 온 목적은 
이것을 한번 타보기 위함인데
 파나마에서 만들어 놓은 것 중에 그래도 
 유명한 것이 이거 파나마 운하일 것이다,




이 배를 타고 운하를 건넜다,




 앞으로 통과 해야할 길이 보인다,

이 뱃길을 타고 올라 가면 대서양 쪽으로 

통과 해야할 Canal 이 있다

배를 타고 카날을 통과 하기전에 바닷가 해안쪽으로 

 시추선 같은 모양의 배가 일을 하고있다,

 우리가 타고 카날을 통과할때 옆으로 우리의 배와 같은 모양의 또다른 배가 지나간다,

모양,크기,등이 같다,,

 

드디어 운하 Canal 에 도착 한 모습,,

옆의 시멘트 모습이 운하의 모습인데 이것이 20미터 정도가 물이 빠진다

 앞쪽의 문이 닫혀 있고 뒤쪽의 문도 닫혀 있는모습



어릴때부터 듣고 배워온 파나마 운하를
 한번 타보기에 충분한 가치를 지녔다고 본다,
배가 바다를 가로질러 2시간 가면 첫 번째 canal(운하)을 만나는데
 쇠로 만들어지진 두툼해 보이는 문을 만나게 된다 . 
배는 그곳에 닿으면 뒷쪽에 또 다른 문이 닫히고 앞쪽과 뒷쪽에 갇힌 
틀 안의 물이 빠지기 시작한다,


 

앞쪽에 문이 멀리서 보인다,,,



 

물이 빠지는 깊이는 약 20미터 정도인데 

그 물의 빠진 깊이는 바로 앞쪽의 문 앞의 물의 높이와 같아진다,
그 후에 뒤쪽 문은 닫혀 있는 상태로 앞쪽 문이 열려 배는
 앞쪽으로 전진해서 새로운 커다란 호수 같은 바닷물을 만나게 된다,
약 30분 정도를 그 호수 같은 바다를 가로 지르면
 또 다른 까날을 만나는데 그곳을 통과 하는 방법도 같다,,
그렇게 통과하면
 또 다른 커다란 호수 크기의 바닷물을 만나고,, 
그 후에 또 다른 까날을 통과,,

4번 정도를 통과 하다 보면 태평양에서 대서양 쪽으로
 배가 통과를 한다 
걸리는시간은 약 4시간 정도 걸린 거 같다,
배 안에서 관광객들을 위해 점심과 음료는 무료로 제공한다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같은 배를 타고 구경을 했다, 
우연히 내 호텔에서부터 같이 출발한 미국 사람이 있었는데
호텔부터 그곳 까날을 통과 할 때 까지 같이 했다,
그 미국 사람은 나의 다음 여행지인 
콜롬비아에서 일을 한다고 한다
콜롬비아의  호기심에 많은 것을 물어 보면서
 같이 여행을 즐겼다,



점심은 부폐 로 먹었다 맥주도 있었고
 각종 음료가 얼음과 같이 준비되어 있었다,

종이 접시에 밥을 덜어서 계단을 올라가다
 그만 옷에 다 쏟아 버리고 말았던 기억이 난다...








내가 늘 상상하던 운하는 간단하게
 그냥 계단식 으로 여러 게의 계단을 통과만 하는 줄 알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말들을 해서
 나도 그런 줄 알았던 것을 이번 여행에서 직접 확인했는데.
내가 알던 것과는 약간 차이가 있었다,,

물이 빠진 까날을 통과하면 
그 후에 아주 커다란 호수같은 바다가 눈앞에 나타나고
 그 바다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보트를 타고 
낚시도 하면서 커다란 호수의 물위를 즐기는듯 하고 있다는 것이며 
그곳을 30분 정도 지나면 또 다른 전과 같은 
까날( 운하)이 나오는것이다,
















파나마 여행은 이거 까날을 본것으로만 해도 

만족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배 안에서 음식이 부패 식으로 나왔다 
비록 부족한듯한 부패 식 음식이지만 
그래도 좋았다. 물론 가격은 무료였는데
 아마도 이곳 배를 탈 때 가격이 포함된 것 같다

배 아래에서 음식을 가득 담고 계단을 올라오다가 미끄러져 
그만 모든 음식을 쏟아버리고 말았는데, 그때 음식이 옷에 튀었다, 
부득이 여러 사람이 보는 데서
 웃옷을 벗고 새 옷으로 갈아 입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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